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2017학번 학부생, 선배들과의 좌담회 성공리에 개최
时间: 2017-10-30 01:10:00 来源:作者:
우선 이 교수님은 신입생에게 다문화적 시야, 인문적 소양, 사회적 기능의 시각에서 한국학 전공과 개인 성장, 그리고 가치 실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해주셨고, 이어서 우리학과에 개설된 전공 과목에 대해 소개해 주셨고, 학과의 전공 과목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번역’ 능력의 향상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고, 문학, 언어학, 역사학, 국가와 지역 연구 등의 학과의 연동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공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이러한 전공의 기초 위에서 4년간 전방위적인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해 주셨다. 이어서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외국어학원 학생처 사무실에서 학생 관리를 맡고 있는 12학번 학부생 추우농(鄒雨濃)은 학생처 사무실(學工辦)의 통계 데이터를 이용하여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 경향을 소개해 주었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 관리 업무의 종류를 소개하고 전공 학습과 학생 관리 업무 사이의 관계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대학생’으로서 ‘학’을 중심으로 해야 하고 능력 향상만을 위한 학생 관리 업무는 그 뒤에 놓아야 한다고 제안해주었다.
11학번 학부생이자 현 석사 3학년인 유창(劉暢)은 경력이 제일 충분한 선배로서 ‘전공 학습 방안 지도’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우선 대학교에서의 한국어 전공 학습을 실마리로 삼아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주며 자신의 경험과 교훈을 들여주며 실용적인 제안을 해 주었다. 아울러 풍부한 학과 과외 활동을 공유했는데 한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 북경대-북외대-민족대 한국어 교류 대회, 국가급 한국어 경연 대회 등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유창은 이 자리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말하기 능력 향상의 경험을 공유해 주었는데, 열등감에 시달린 저학년생에서 자신감을 가진 고학년생으로 어떻게 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들려주었다. 한국 친구와 많이 사귀고 다양한 한국어 대회를 통해서 말하기 실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고 격려해 주었다.
13학번 학부생이자 현 석사 1학년 학생인 오혁개(吳奕凱)는 대학입학 수험생의 입장에서 처음에 한국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한국어 전공에 대해 차츰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솔직한 심정을 피력했다. 그리고 입학할 때 오픈 마이드로 전공 공부에 접근하면 점차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며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한 자신의 인턴 경험을 소개하면서 열정 하나로 섣불리 인생의 목표를 결정하지 말고 관심 분야에 대하여 충분히 인식하고, 체험해 본 후에 진로를 정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게다가 복수 전공과 한국어 전공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며 서로의 균형을 잘 잡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14학번 학부생인 후박문은 ‘한국어 전공과 언어학’을 주제로 삼아 현대언어학의 연구 내용, 철학, 심리학, 컴퓨터 과학과의 연관을 소개하며 신입생들은 인문계와 이공계의 관념을 버리고 학제적인 시야에서 학습과 ·연구를 진행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주었다. 그리고 초보자가 발음을 공부할 때 어떻게 ‘스’과 ‘쓰’를 구분하는지의 문제에 대하여 음성학의 시각에서 두 마찰음이 음성 특징의 면에서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보여주었고, Praat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신입생의 언어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후박문은 자신의 언어학 학습 경험을 나누면서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북경대의 여러 가지 첨단 연구 시설을 이용해서 자기의 학문 넷을 구축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언어학 관련 수업과 서적을 추천해 주었다.
15학번 학부생인 진근이(陳瑾怡)는 신입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GPA, 수강신청, 학생직업, 인턴 등의 질문에 대해 1학년 때의 자신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해 주었다. 선배에게 수시로 조언을 청하거나 참을성 있게 관심 분야를 찾아보고, 저학년 때는 자기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한 요구를 하지 말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것을 권유해주었다. 그리고 밤을 새우지 말고 제때 아침을 먹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특히 대학교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취미를 찾고 운동도 많이 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