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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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 2017년 송년회

 12월29일 조선(한국) 언어문화학부의 모든 가족들이 민주루 208호실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 하였다.

   올해의 송년회에는 퇴직하신 안병호 교수님, 심정창 교수님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이날은 마침 박충록 교수님의 생신이시기도 한데, 학부의 전체 교수와 학생이 댁에 계신 교수님께 축하의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장민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이정정 교수님, 최인숙 교수님, 설희정 교수님, 김보경 교수님, 민영미 교수님 그리고 정서영 교수님이 참석해 주셨다. 특히 방문 학자 신분으로 1년간 미국에 가 계셨던  왕단 학부장님도 귀국하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셨다.

   2학년생인 니삼과  황육청이 진행을 맡은 이번 송년회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PPT를 보면서 지난 일 년 동안 우리 학부가 이룩한 화려한 성과와 주최한 활동들을 돌아보았다. 교수와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을 보면서 관중석에서 감탄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두 번째 순서로 왕단 학부장님이 미국 방문담을 들려주셨고,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우리 한국어 학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순서로 역시 왕단 학부장이 우리 학부를 대표하여 일년 동안 구슬땀을 흘린 유창 조교 그리고 와 장뢰 조교, 홈페이지와 도서 관리를 담당한 석사 1학년, 2학년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념 선물을 전해주셨다. 

   네 번째 순서로 우리 학부의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고전 무용에서 부터 현대적인 힙합까지, 그리고 부드러운 합창에서부터 잘 개편된 만담까지 모든 프로그램에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게임 타임에서는 교수님과 학생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웃음소리와 재치 있는 대화가 행사장에 가득 넘쳐흘렀다. 특히 대학 4학년 학생들이 훌륭한 연극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깊은 감정을 담은 영상도 만들어 보여주었다.

   끝으로 기념 사진 촬영과 함께 송년회를 마무리 지었다. 촬영이 끝난 후 교수님도 학생들도 헤어짐을 서로 아쉬워하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새해를 맞이하여 조선(한국) 언어문화학부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