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1일 오후, 중앙민족대학교 민족박물관 2층 회의실에서 제3회 북경지역 한국학과 대학원생 학술 포럼이 열렸다. 이번 학술 포럼은 북경 지역 한국학과 대학원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해 주었다.
이번 포럼은 문학과 언어, 문화 2조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앙민족대학교,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북경어언대학교, 북경제2외국어대학교, 그리고 우리 북경대학 등 북경지역 대학 한국어과에서 선발된 대학원생 20명이 참석하여 발표를 하였다. 그중에 어학,문화와 문학조가 각 10명씩이었는데, 대학원생 이비비와 풍기령이 우리 학과를 대표하여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비비는 <한중 선시 속의 ‘백운’ 이미지 비교 연구>를, 풍기령은 <서재필의 재미 경럭은 <독립신문>에 미친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들 논문은 참신한 관점과 충실한 논증으로 포럼에 참석한 교수님과 여러 학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이 학생의 논문 지도교수로 이번 포럼에 참석하셨는데 훌륭한 발언 을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