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16일, 제3회 한글보고서대회 본선 프리젠테이션이 한국문화원에서 순조롭게 막을 내렸다. 중한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중한 간의 우호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한국무역협회는 앞선 1, 2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주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주중 한국대사관, 삼성그룹, 우리은행, LG화학 등의 기관, 기업이 공동 후원을 해주었다. 전국 47개교 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연구생, 본과생이  이번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우리 학과 대학원 2학년생인 왕결, 대학원 1학년생인 부옥 학생은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하에 무난히 예선의 논문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고,  이어 본선 프리젠테이션에서도 발표와 질의에 대한 응답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논문 발표 과정에서의 두 학생은 남달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각각 금상(1등상)과 동상(3등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중한 민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한글 글쓰기와 언어표현 능력을 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한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한국어학과 학생으로서의 강한 사명감을 더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