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1월1일 오후, 북경대와 북경외대 한국어학과 학생들 낭송대회가 북경외대에서 진행되었다. 우리학과와 북경외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였으며 각각 8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들은 바로 우리학과 2학년 학생 사범, 소방, 장자기, 왕이단, 진장, 추우농, 여열, 도문심 북경외대 2학년 학생 우욱신, 나기, 유양, 정옥립, 호위도, 정맹, 송홍오, 하산 등이었다.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김가람 교수님과 북경외대 묘춘매 교수님, 구자원 교수님이 대회에 참석하여 심사를 하셨다. 

사회는 구자원 북경외대 교수님이 담당해주셨고 각 학교 학과 2학년 학생들이 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낭송대회 전 선수들은 적극적인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대회에 앞서 선택된 시와 수필 낭송연습을 열심히 했다. 

낭송대회 과정에서 선수들의 유창한 한국어 표현능력 넘치는 서정성은 대회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심사를 거쳐, 우리 학과 사범과 북경외대 송홍오가 시 낭송 우수상을 받았고, 우리학과 추우농과 북경외대 정옥립이 수필 낭송 우수상을 받았다. 낭송대회가 끝난 후 교수님들이 이번 대회에 대해 총결을 지었고 향후에 유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번 낭송대회를 통해 북경대학교과 북경외대 학생들은 두터운 우정을 맺었고 낭송을 통해 한국어 대화 능력을 제고 하였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