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북경대-북경외대-중앙민족대 한국어학과 변론-말하기-더빙대회 성황리에 거행
时间: 2015-05-21 12:05:00 来源:作者:
5월 17일 오후, 제7회 북경대학교, 북경외국어대학교 그리고 중앙민족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한국어 변론﹒말하기﹒더빙대회가 열렸다.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교류를 다지기 위해 결성된 이 행사는 매년 5월과 11월, 2차례씩 열리는데, 이번 대회는 북경대학교의 외국어대학 신관에서 거행되었다. 북경대, 북경외대 그리고 중앙민족대 한국어학과 학생들 백 여명이 이번 대회에 선수로, 응원단으로 각각 참가했다. |
북경대 왕단 교수님, 남연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 이정정 교수님, 북경외대 왕파 교수님, 구자원 교수님, 임상 교수님, 김현서 교수님 그리고 중앙민족대 최유학 교수님, 신사명 교수님, 김하나 교수님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셨고 심사에도 참여해주셨다. 이날 행사는 북경대 금지아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변론, 말하기, 더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우선 북경대-북경외대의 변론대회부터 시작되었다. 두 학교의 한국어학과 3학년 학생들이 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북경대 대표로 참가한 학생은 사범, 왕걸곤, 여열, 도문심, 왕이단, 황일잠이었다.
북경대와 북경외대의 변론대회 선수는 6명씩으로 3명씩 한 주제를 갖고 각각 찬성 팀과 반대 팀을 이루어 진행하였다. 변론대회의 첫 번째 주제는 “10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 줄 수 있다/없다”이고 두 번째 주제는 “중국 방송국의 한국 예능 프로그램 판권 구매를 찬성한다/반대한다”이다. 이 두 가지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선 1번 변론자는 기본입장을 제출하고 2번 변론자는 상대방의 입장에 반론을 했다. 그후에 자유변론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3번 변론자가 총괄발표를 했다. 변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유창한 한국어 표현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재미있는 변론 방식과 언어가 대회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주었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자유 토론 시간이 끝난 후에는 현장에 있는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