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북경대-북경외대 한국어학과 변론-낭독-더빙대회 성황리에 거행
时间: 2015-11-01 10:11:00 来源:作者:
10월 31일 오후, 제 8회 북경대학교, 북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어 변론, 낭독, 더빙대회가 열렸다. 두 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의 교류를 다지기 위해 결성된 이 행사는 매년 5월과 11월, 2차례씩 열리는데 이번 대회는 북경외국어대학교 逸夫樓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북경대, 북경외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선수로, 응원단으로 각각 참가했다.
북경대 남연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 임성희 교수님, 문려화 교수님,북경외대 왕파 교수님, 구자원 교수님, 김현서 교수님, 박미례 교수님, 위국봉 교수님이 이번 대회에 참석하셨고 심사에도 참여해주셨다. 이날 행사는 복경외대 왕파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번론, 낭독, 더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우선 북경대-북경외대의 변론대회부터 시작되었다. 변론대회의 사회는 북경외대 구자원 교수께서 맡아주셨다. 두 학교의 한국어학과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본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북경대 대표로 참가한 학생은 장몽미, 진분용, 주효설, 공소우, 이창, 오요이다.
북경대와 북경외대의 변론대회 선수는 한 주제를 갖고 각각 찬성 팀 3인과 반대 팀 3인을 이루어 진행하였다. 변론대회의 첫 번째 주제는 “한중 영화 합작 장점이 많은가?”이고 두 번째 주제는 “사투리를 보존해야 하는가?”이다. 이 두 가지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우선 1번 변론자는 찬성, 혹은 반대에 대한 팀의 기본입장을 제출하고 2번 변론자는 상대방의 입장에 반론을 했다. 그후에 자유토론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3번 변론자가 총괄적으로 정리를 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였다. 변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유창한 한국어 표현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재미있는 변론 방식이 대회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띄워주었고, 교수님과 학생들의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다.
변론대회가 끝난 후, 낭독 대회가 정식적으로 시작되었다. 학교당 각 6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북경대의 대표로 김주마, 손계, 등신여,곽예,진아원, 긴근이1학년의 6명의 학생이 출전했다.대회전에 선수들은 적극적인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대회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열심히 빌휘했다. 낭독대회 과정에서 선수들의 한국어 실력과 넘치는 서정성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현 자세는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후에 더빙대회가 열렸다. 학교당 2팀씩을 내보냈다. 북경대의 대표는 2학년 상아방, 왕사립, 손찬옥, 엽진녕이었다. 선수들은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에 더빙을 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해 주었다.
미지막으로 심사 위원들의 신중한 심사 평과 결과 발표가 있었다. 선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유창한 한국어 능력을 칭찬해주셨으며 토론과 낭독 그리고 더빙 과정 중에 발견된 부족한 점도 지적해 주셨다. 교수님들은 우수 선수와 오늘 이 행사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셨다. 이번 교류 행사는 열렬한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