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 배경 속에 더욱 진취적인 한·중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한국 무역 협회는 주중 한국 대사관,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제 6 회 한ㆍ중 청년 마케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주최하였다. 삼성그룹, 우리은행, LG화학, 한화 그룹 등의 기관, 기업이 공동 후원을 해주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두 단계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첫 단계에는 전국50여 개 대학에서 홍보를 도모하고자 ‘특정 한국 상품의 중국 내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둘째 단계에는 논문 심사를 통과한 16명의 선수들이 북경에 모여서 PPT로 자신들의 제안 방안을 소개했다.

금지아 교수님의 세심한 지도하에 우리 학과 대학원 1학년 학생인 신명옥, 오홍비 그리고 장뢰는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한민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것을 주제로 장뢰 학생이 ‘버스 정류장 디지털 안내판 – 편리한 대중교통, 친절한 모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국시장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1등상인 대사상을 수상했다. 

오홍비 학생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이끄는 국순당 생막걸리 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받았다.

신명옥 학생이 ‘한국 웹툰의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심사 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기업특별상(포스코 차이나)과 기업인기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 글쓰기와 언어표현 능력을 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한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한국어학과 학생으로서의 강한 사명감을 더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개인적인 노력과 금지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하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다시 한번 학생들과 금지아 교수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그리고 이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