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4월15일 오전에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 대학원생 장학금 증서 수여식이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 석·박사생 7인이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어학부 금지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수상식에서는 먼저 한국국제교류재단 베이징사무소의 송중석 소장님이 7인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였고, 이어 송중석 소장님과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 왕단 학부장님께서 각각 인사 말씀을 해주셨다. 중한수교 이래 양국간의 학술 교류 역사를 회고하시고 미래 중한 학술 교류의 성황을 전망해주셨다. 

 

 

그리고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 박사반 송문정 학생과 석사반 성상 학생이 수상자를 대표하여 수상 소감을 발표해주었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향후에 한국학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북경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학부의 리팅팅 조교수님께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다.  그리고 석사반 1학년, 2학년 학생도 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선배들의 자랑스런 장면을 지켜보았으며, 참석자 전원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국학 대학원생 장학금은   한국학 영역의 중요한 장학금 항목으로서, 1993년에 설립되었다. 이 장학금은 처음에 한국학연구에 크게 기여했던 연구자에게 수여했는데 근년에는 주로 한국학연구에 뛰어난 성적을 보인 젊은 학생들에게 수여해 왔다.

 

올해 한국학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사 송문경 1 인.

 

석사 양이, 왕위상, 신경숙, 성상, 손상, 가로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