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5일 오후 2시에 조선(한국) 언어문화학부는 외문루 206호 회의실에서 졸업을 앞둔 3학년 연구생들의 학위논문 연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왕단 교수님, 남연 교수님, 김경일 교수님, 심정창 교수님, 금지아 교수님,임성희 교수님, 이정정 교수님 등이  참석해 주셨다. 석사 2 학년 학생 성상이 사회를 맡았고 석사 1학년 학생 전원과 석사 2학년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이 자리에서 석사 3학년 연구생 7명(왕춘우,김염,유현룡,여가원,이려홍,우녕,부옥)이 순서대로 자신들의 논문 연구계획을 자세히 설명하였고 교수님들께서는 잘 경청하신 후, 논문의 제목, 구조, 연구의 방법, 수정 방향 등에 대해 지도해 주셨다. 석사 3학년 연구생들은 교수님들의 질문에 대해 대답했고, 교수님들의 지도 의견에 따라 논문을 잘 완성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 분위기는 진지하고 유쾌하였다.

회의 마지막 단계에 왕단 학부장님께서 회의의 결과를 총괄해주셨고  이 자리에 참석한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연구 자세자세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참고로 3학년 학생들의 논문 제목은 아래와 같다.

   <한국 전통 무술 택연에 보호법 연구>;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부사 유의어 교육 방안 연구>;

   <현대 한국 아빠 이미지의 특징과 원인 분석-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중심으로>;

   <원세계 대조선 책략에 토론>;

   <부사 ‘정말’류의 담화적 기능 연구> 

   <조선중후기 "주희의 음시설" 비평 연구> 

   <박완서의 7, 80년대 소설 중 여성형상변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