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지훈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9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에서 우리 학과 석사과정(22 학번)에 재학중인 장가가(张可佳) 학생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 9회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는 글로벌 젊은 한국학 연구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개최하고 포니정 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 주제강좌, 젊은 한국학 연구자 발표, 현장학습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한국·중국·미국·영국·프랑스 등 각국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문학·언어학·정치학·역사학·사회학 등 다양한 한국학 연구 분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장가가 학생은 ‘김사량 소설 속 공간에 나타난 이중적 식민성 연구—소설 「천마」와 「풀숲 깊숙이」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전문가와 참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우리 학과 문려화, 금지아 교수님께서는 바쁜 와중에도 장가가 학생에게 논문을 지도해 주셨고,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우리 학과 학생들이 한국학 연구 분야에서 더 많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