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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언어학-문학 전문용어사전 편찬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리다

2018년 3월3일 오후 2시,‘한국어 언어학-문학 전문용어사전 편찬 세미나’가 베이징대학교 외국어학원 외문루 206호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국 서울대학교 박진호 교수님, 일본 도쿄대학교오고시 나오키 교수님, 대만정치대학교 진경지(陈庆智) 교수님, 박병선(朴炳善) 교수님, 정성훈(郑性勋) 교수님, 양원석(杨沅锡) 교수님, 그리고 베이징대학교 한국어학과 왕단(王丹) 교수님께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셨다. 우리 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도함께 참석하여 회의를 경청했다.

이번 세미나는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제1부분에서는 언어학 팀과 문학팀이 조별로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소개하고진행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제2부분에서는교수님들이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나누고 각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셨다.

우선 대만정치대학교에서 오신 박병선 교수님께서는한국 언어학을 공부하는 중국인 학습자들이 전문용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방법과 효과적인 학습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해 주셨다. 이런점에서 볼 때 ‘한국 언어학-문학 전문용어사전’의 편찬은 매우 의미있는프로젝트임을 강조해 주셨다.. 이어서 정성훈 교수님께서는 용어의 선정근거와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양원석 교수님은 문학 팀 대표로서 전문용어 선정범위와 표현방식의 시각에서 문학 전문용어부분의 편찬 현황을 보여주셨다. 다음으로 서울대 박진호 교수님, 도쿄대오고시 나오키 교수님과 우리 학과 왕단 교수님께서‘보어’,‘관용사형어미’등 용어의 한중번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해주셨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박진호 교수님께서 향후의 참고자료, 용어선정, 용어내용 3부분에 대해 최종 발표를 해주셨다.각 팀의 편찬위원들은 모두 이번 세미나가 향후의 사전편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적극적인 평가를 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