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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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어(조선어)교육연구학회 2012연도 국제 학술 회의

중국 한국(조선)어 교육연구학회는 중한 수교 20주년 및 중국 한국어(조선어)교육연구학회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8월25, 26일, 북경대학교에서 조선문화연구소와 조선(한국)언어문화학부의 주관으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북경대학교 각급 지도자를 비롯한 북경대학교 외국어과, 중국교육부외국어지도위원회, 한국주중대사관, 한국국립국어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한중우호협회,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등의 지지와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한국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배재대학교, 일본 동북문화학원대학교, 구주대학교, 그리고 중국 북경대학교, 복단대학교, 북경외국어대학교, 상해외국어대학교, 북경언어대학교, 연변대학교, 낙양외국어대학교 등 국내외 40여 개 유명대학과, 외국어교육연구출판사, 상해외국어교육출판사 등 연구 출판 기관의 전문가와 학자 및 학생 등 총 140여 명이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25일 오전 9시, 북경대학교 조선(한국)어과 주임이자 조선문화연구소소장인 왕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 및 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중국한국어교육연구협회회장 대외경제무역대학 김병운 교수의 개회사,  북경대학 이암송 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한국주중대사관 이규형 대사, 한국국제교류재단 차두현 이사, 국제한국어교육학회 김정숙 회장, 한국어국제화재단 송형근 이사장, 중국교육부대학외국어교육지도위원회 유서웅 부주임위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뒤이어 김병운 회장이 학회 연혁에 대한 보고를 한 다음 한국어교육계에서 40년 이상 활동하신 원로 교수님들께 공로상을 수여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북경대학도서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고, 이어 학회 부회장이신 복단대학  강은국 교수가 새로운 목표, 새로운 임무라는 제목으로,  한국국립국어원 민현식 원장이 한국어교육의 과제 및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조연설을 해주셨다. 

25일 오후와 26일의 회의는 국제관계학원의 각 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여 학자들은 문법, 문화, 교재, 번역 등 한국어 교육에 관한 10가지 문제에 대해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방식의 보고를 하였으며, 발표 내용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민주루 208호실에서 각 분과에 대한 결과보고를 마친 후, 학회 총무이사인  북경대학 왕단 교수의 폐회사, 현 학회 부회장이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복단대학 강은국 교수의 폐막 선포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한국어교육 학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 자리였고, 참여 학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