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5회 인문한국학 국제학술대회가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북경대학교, 산동대학교, 남경대학교, 연변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도쿄대학교, 히토쓰바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등 대학에서 온 4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학 연구 중의 언어학이나 문학 등 핫 이슈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 참석한 30여 명의 교수들이 발표된 논문에 대해 논평을 해 주셨다. 우리 학과에서 금지아 교수님과 박사생 곽예, 석사생 장우호, 석사생 장가가, 석사생 동관린, 석사생 소태림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8월 15일에 개최된 회의에서 우리 학과의 박사생 곽예는 <성리학 이념의 의인화: 포스터 인물 이론의 관점에서 본 조선 시대 天君小說 속 인물 형상 연구>를 발표했다. 우리 학과의 금지아 교수님은 사회와 논평을 맡아주셨다. 석사생 장우호는 <현대성의 관점에서 본 김승옥 소설「서울의 달빛 0장」 속 고독 서사 연구>를 발표했다.

(우리 학과 곽예 학생의 논문 발표)

(우리 학과 금지아 교수님의 사회와 논평)

(우리 학과 장우호 학생의 논문 발표)

  8월 16일에 개최된 회의에서 우리 학과 석사생 장가가는 <김사량 소설 속 공간에 나타난 이중적 식민성 연구--소설 「천마」와 「풀숲 깊숙이」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석사생 동관린은 <청대 조선 연행 사절단의 越站 현상 연구>를 발표했다. 석사생 소태림은 <조선조 후기 趙秀三의 「秋齋紀異」속 비주류 인물 형상 연구>를 발표했다.

（우리 학과 장가가, 동관린, 소태림 학생의 논문 발표）

이번 인문한국학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소중한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이틀간의 세미나에서 대학원생들은 훌륭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적 소양과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연구에 아낌없는 지도를 해 주셨다. 금지아 교수님이 학생들의 논문 준비 과정에서 주신 도움에 감사드리고, 학과 교수들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의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국제회의 논단에서 더 많은 발표를 해 주기를 바란다.

(대회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