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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한국" 시리즈 제27회 강좌--"중한문화교류 역사 연구의 과제"

2014년4월10일, 북경대학교 제2강의동 413호에서 “감지한국”제27회 강좌가 열렸다. 북경대학교 한국어학부의 초청으로, 오후 3시부터 열린 이번 강좌의 주제는 “중한문화교류 역사 연구의 과제”이다. 이번에 강연해 주신 분은 중앙민족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이신 황유복 교수님이다.

 

 

  북경대 한국어학과 남연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먼저 강연을 해 주실 황유복 교수님께 환영의 인사를 드렸고, 교수님의 학술경력을 소개해 주셨다. 강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황유복 교수님께서는 먼저 중한 문화 교류역사 연구의 의의를 소개해주셨고, 이어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역사를 정리해주셨다. 그 다음에 황교수님께서는 중국 학계의 연구현황을 설명해 주셨다. 특히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한국 문화가 중국에서 받은 영향에 관한 연구는 많지만, 중국에서 찾은 한국문화에 대한 발굴,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주셨다. 이것은 한국학 연구의 필수적 과제이므로 이 분야의 연구를 한다면 세로운 체계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셨다.

 

 

  이어서 교수님께서는 그 동안의 쌓아오신 연구 성과를 이용하여 중한 문화교류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생각을 제기해주셨다. 예를 들어 한국의 온돌과 중국의 炕의 관계, 벼문화의 기원, 한국어와 알타이어의 관계 등. 황 교수님의 흥미진진한 강연은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강연을 마치신 후 참석 학생들의 자유 질문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열띤 질문에 황 교수님은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 질의 응답을 마친 후, 한국어학부장 왕단 교수님께서는 학과의 전체 교수와 학생들을 대표하여 황유복 교수님께 기념 선물을 전해 드렸다. 끝으로 황 교수님은 이날 강좌에 참석해주신 여러 교수님, 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