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감지한국” 특강-한국어교육과 한국현대시
时间: 2011-04-18 04:04:00 来源:作者:
2011년 4월12일 오후 한국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윤여탁 교수님께서 "한국어교육과 한국현대시"란 제목으로 한국어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특강을 해 주셨다.
윤여탁 교수님은 한국의 저명한 국어국문학자이며, 한국 현대시 교육, 한국어교육 연구분야의 전문가이시다. 현재는 한국시학회 이사, 한국문학교육학회 이사, 국어국문학회 이사 등을 맡고 계시다. 윤 교수님은 30여 권의 저서를 출판하셨고, 1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신 바 있으며, 100여 편의 평론을 내며 문학평론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다.
윤교수님은 "한국어교육과 한국현대시"란 제목으로 다음 세 가지 방면의 강연을 펼치셨다. 우선 한국어교육의 목표는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의 배양이라고 지적하셨다. 의사소통능력은 구어능력뿐 아니라 목표언어의 문화, 사회, 문학 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나아가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어서 윤교수님은 미국 외국어교육계의 5C(communication, cultures, connections, comparisons, communities)기준을 참고로 하여, 중국의 한국어교육계를 향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셨다. 끝으로 윤교수님은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하여 한국현대시를 통한 문화와 언어의 통합 교육 방안을 제시하셨다. 이 방안은 중국의 한국어교육연구와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고, 강연 후에는 수준 있는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기에,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끝으로 학과장인 왕단 교수님은 한국어과 전체 교수 및 학생을 대표하여 윤여탁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기념품을 증정하셨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