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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감지한국” 특강- 21세기 문화의 역할과 한중문화 교류

꽃들이 만발한 이 봄에 한·중문화교류의 사절단이 우리 조선,한국어학과를 방문 하여 한·중문화교류의 미래를 밝혀 주셨다.

2011 4 27일 오후베이징대학 외문루에서 개최된 “감지한국” 문화강 좌15회는 주중 한국문화원 김익겸 원장님의 “21세기 문화의 역할과 한·중문화교 류”란 주제로 마련되었다이날 강연은 학생들에게 한·중문화교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조선,한국어학과 학과장이신 왕단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김익겸 원장님 의 강연과 조선,한국어학과의 교수님들본과생그리고 대학원생들의 경청과 열띤 질 문으로 이어졌으며특히 이 자리에서  강연자이신 주중 한국문화원 김익겸 원장님은 우리 학생들과 한·중문화교류발전에 대한 깊은 견해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고 말씀하셨다.

김원장님은 강연에 앞서  북경대학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말씀하셨다오랜 역사 를 가지고 있는 북경대학은 중국에서 많은 우수한 지식인과 훌률한 사회인재를 키워 주고 중국사회발전을 추진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말씀하였다이런 북경대학 학생 들과 모여서 한·중문화교류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교환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 는 일이라고 강조하셨다.

이어서 김원장님은 지금 중국과 한국 문화 발전에 있어서 존재하고 있는 두 가지 큰 문제를 제시하셨다하나는 새롭게 드러나는 문화추세를 어떻게 인식하는가또 하나는 새로운 문화시대에 어떻게 맞이하는가?

 문화는 사회 발전에 따라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문화실력이 국가종합실력 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된다고 말씀하셨다기존의 세계문화에서 서방문화가 주도적 인 역할을 해왔던 상황은 이제 점점 변하고 있고 동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세계문화의 주변으로부터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은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중국과 한국은 전통문화의 힘을 잘 이용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양국간의 문화교류발전을 추진시키고 양국문화의 세계화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김원장님은 중국과 한국은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 방면에 한·중문화교류발전 을 추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셨다.

첫번째는 양국이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보호해야 한다두번째는 전통문화에 대 해 새롭게 해설하고 전통문화를 현대화와 결합해야 한다세번째는 양국이 각각의 전 통문화에 기초하여 적극적으로 서방문화를 수용하고,  아울러 양국문화의 문화발전 추세도 인정해야 한다.

김원장님은 동아시아 문화의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다.

우선동아문화는 인류문화발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동아문화는 인류가 더 편하게 살수 있도록 조건을 창조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 동아문화는 인류과학연구발전을 추진해야 하고 인류와 자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데 유익한 문화가 되어야 한다.

김원장님은 또한 문화의 창조자로써 문화에 대한 이해에 멈추지 말고 새로운 문화 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21세기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대이고 국경을 초월하는 시대이다우리는 전인류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고 다른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 중해야 한다중·한양국도 함께 노력하고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며 미래지향적인 문화 를 창조하여 양국문화의 세계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원장님은 또한 한·중문화교류의 발전에 기대하는 양국 청소년들에게 간절한 희망 을 표시하셨다지금 동아시아 문화는 세계적인 광범위한 양향을 받고 있다한·중양 국은 평화조화발전이라는 문화정신을 계속 발휘하고 평화번영이라는 이념을 지 키고 양국의 공동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중국의 청소년들은 나중에 동 아시아 문화 발전을 추진하는 원동력으로서의 원대한 안목개방적인 자세풍부한 자신감과 왕성한 열정으로 중국의 발전중·한문화교류의 발전및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밖에 김원장님은 주중 한국문화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시고 모두 주중한국 문화원의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김원장님은 총괄하여 말씀하시기를한·중양국은 어려움과 영광을 동시에 겪던 시 기가 있었다양국이 가일층 협력하여 인류역사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이를 위해 주중 한국문화원은 계속 노력하고 중국인민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해 줄 것이며중국사람들도 폭넓은 지지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김원장님은 친절하게 일일이 대답해 주 셨다.

마지막으로 사회자이신 왕단 교수님은 질의-답변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해주셨으 며오늘 강좌는 학생들의 박수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