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lc.pku.edu.cn/korea2/show.php?id=8218

4월 23일 오후 4시에 제 19회 “감지한국” 특강이 있었다. 한국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하시고, 현재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 회장을 맡고 계신 이배용 위원장님이 “국가 브랜드와 대학브랜드”란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다.  북경대 외문루 206호 회의실에는 북경대 한국언어문화학과의 교수님과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여 특강을 경청하였다. 북경대 한국언어문화학과 학부장인 왕단 교수님이 이번 특강의 사회를 맡았다..

특강 시작 전, 왕교수님은 준비된 ppt화면을 이용하여 이 위원장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다. 이위원장은 북경대를 여러 번 방문하신, 그래서 우리 북경대에 많은 사랑을 품고 계신 분이시다.  이 위원장님은 중국과 북경대에 관한 인연을 돌이켜 보면서 국가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하여 소개하였습니다.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는 2008년에 한국 대통령이 한국의 국가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한 위원회이다. 현재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력하고 있는 일은 주로 해외봉사활동, 첨단 기술과 과학의 세계화, 한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개발 및 보호 등이다. 한국 국가브랜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이 위원장님은 전통문화부터 한류스타까지 많은 한국 문화를 소개해주셨다. 그리고 이 위원장님은 “주전자 정신”으로 한국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취지를 개괄해주셨다. 즉 “주전자에 물을 넣어 다른 데에 물을 주는 것처럼 지금 한국이 하는 일은 국가 실력을 향상시킨 후 세계 다른 나라에게 나눔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이어서 이 위원장님은 대학 브랜드에 대한 견해를 표하였다. 대학 브랜드는 국가 브랜드와 똑같이 우선 학생들이 자기 실력을 쌓은 후에야 비로소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북경대의 세계적인 위상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당부를 해주셨다.

마지막에 왕 교수님은 총결 발언을 하시고 이 위원장에게 기념품을 드렸다. 특강이 끝난 후 이위원장은 특강에 참여한 모든 학생, 교수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